경전철사업 국비지원 위해 3개 지자체가 모였다 손남호 2013-01-10 06: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김해․의정부 등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 개최 - -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 공동 대응방안 모색 - 정부기관에 건의문 제출, 3개 지자체장 중앙부처 방문 등 논의 용인시는 지난 1월 10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공통 현안을 안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인 김해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경전철사업에 대해 국비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작년 3개 시 소속 국회의원들을 통해 발의되어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교통해양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 정규수 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김해시,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갖게 되었다. 3개 시 실무협의회는 2012년 10월 24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개시 시장이 국회‘국토해양위원회 교통해양법안심사 소위원회’위원장인 박기춘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용인), 민홍철(김해), 문희상(의정부) 의원을 공동으로 면담,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후 효율적인 3개시 업무협의를 위해 구성되었다. 이 날 3개 시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회 등 관련 정부기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계획과 3개 지자체장들의 중앙부처 방문 추진 등 세부적인 실무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 협의는 경전철 사업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공통 현안 사항에 대해 3개 시가 더욱 긴밀하게 공동 대응해 나갈 의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국비지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희망리본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모집 13.01.10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최광수 전사장 수원지검에서 ‘구속’ 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