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사업 국비지원 위해 3개 지자체가 모였다
손남호 2013-01-10 06:5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 용인․김해․의정부 등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 개최 -

-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 공동 대응방안 모색

- 정부기관에 건의문 제출, 3개 지자체장 중앙부처 방문 등 논의

 

20130110155357.jpg

 

용인시는 지난 1월 10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공통 현안을 안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인 김해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경전철사업에 대해 국비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작년 3개 시 소속 국회의원들을 통해 발의되어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교통해양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 정규수 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김해시,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갖게 되었다.

 

3개 시 실무협의회는 2012년 10월 24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개시 시장이 국회‘국토해양위원회 교통해양법안심사 소위원회’위원장인 박기춘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용인), 민홍철(김해), 문희상(의정부) 의원을 공동으로 면담,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후 효율적인 3개시 업무협의를 위해 구성되었다.

 

이 날 3개 시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회 등 관련 정부기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계획과 3개 지자체장들의 중앙부처 방문 추진 등 세부적인 실무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 협의는 경전철 사업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공통 현안 사항에 대해 3개 시가 더욱 긴밀하게 공동 대응해 나갈 의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국비지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