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 영상홍보물 13편 자체제작 이차연 기자 2005-12-09 08: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예산절감 및 홍보 적기성 확보 기대 용인시는 내년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랜드, MBC드라미아 등 각종사업에 대한 영상홍보물을 공보실에서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약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 홍보용으로 매년 5~6편 정도의 영상홍보물을 각 부서별로 영상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하여 왔으나 제작비 증가로 예산절감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린 것이다 특히 외부에 제작을 의뢰한 경우도 공보실에서 촬영한 영상자료를 업체에 제공하여 왔으며 또한 제작기간이 통상 2~3개월 걸려 홍보시기를 놓치는 등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주민기피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홍보하려고 해도 통상 1편에 3~5천만원 드는 제작비 때문에 엄두도 못 냈다 그러나 자체제작의 경우 성우와 작가비용 등 200여만원 정도면 양질의 홍보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또한 공보실 자체인력 활용으로 1~2주의 짧은 기간이 걸려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홍보의 적기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에 「공원같은 시민쉼터! 하수종말처리장」,「환경센터! 환경 지킴이로 거듭 납니다」등 기피시설 뿐만 아니라「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100배 즐기기」,「농촌체험장 “우리랜드”」등 주요사업과 「용인 8경을 찾아서」,「용인의 박물관 나들이」등 관광분야 까지 총 13개의 영상홍보물을 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보실 자체제작으로 절감되는 촬영료, 편집료를 제외한 성우료, 작가료 등 필수비용을 확보하고자 2006년도 본예산에 계상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8월에 10분 분량의 문화복지행정타운 홍보영상을 자체인력으로 단 5일 만에 제작해 시민들에게 상영한 결과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영상홍보물 자체제작으로 약 4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의 이번 영상홍보물 자체제작 방침은 시민의 혈세를 한 푼이라도 아껴 쓰겠다는 시민우선주의 행정의 본보기로 타 지방자치단체로 파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금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총 70건 완료 05.12.09 다음글 경기도바둑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0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