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중학교 다양한 선플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다. 2012 선플 경진대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받아 손남호 2012-12-17 04: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최근 학교현장에서 새로운 봉사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선플 활동이 많은 학교에서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 선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 논술 능력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효과가 입증된 선플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의 30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2년 한해 동안 전국의 각 학교에서 진행된 선플 활동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원삼중학교(교장 안태석)가 2012년 12월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영예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원삼중학교는 전교생이 6학급인 작은 시골학교이지만 재학생의 건전한 언어순화 및 온라인 공간에서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선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한승배 교사의 지도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을 활용한 전교생 선플달기 프로그램 운영, 전교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선플달기 자원봉사 활동, 전교사가 참여하는 교과와 연계한 선플 수업, 상담실과 연계한 선플 프로그램 운영,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선플 교육, 휴대전화 선플 문자 보내기 활동 등을 통해서 모범적인 선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12학년도 선플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결과 설문 결과 원삼중학교 학생들은 오프라인상에서의 고운말 사용 정도가 증가하였고, 온라인상에서의 악플 올리는 행위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쓰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선플 활동이 자신의 건전한 언어순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원삼중학교 안태석 교장은 “2012학년도의 선플 프로그램을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본교 학생들의 언어순화 습관 형성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년말 통계청에서 하는일은?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 12.12.17 다음글 NH농협 용인지시부. 장학금 시민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