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이 후원회모집을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 그들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회 회원을 모집한다”라는 문구를 만들어 문화예술공간이 주인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공언을 하였다.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창조적 문화예술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2년 3월부출범한 문화재단에서는 후원회원을 모집하여 각종 해택을 준다고 홍보를 하였으나 과연 시민들에게 소통할수 있는 마케팅을 하였는지 의아스럽다는 분위기이다.

그들은 후원하는 시민들에게 공통으로 예우를 한다는 내용을 보면 재단의 공식행사초청, 후원회명단게재, 맴버쉽카드 발급, 재단소식지 발송, 소득공제 영수증 발행등이다, 법인회원은 재단인쇄물및 영상물에 후원기업로고 게재및 후원기업명의 공연개최를 하는데 후원기업에서 제작비용을 부담하고 문화재단에서는 공연제작을 하여 후원금액에 따라 해택을 준다.

후원금액별 해택사항으로 법인 (단체) 회원은 3백만원에서 1억원까지 후원할수 있으며. 금액별로 공연브랜드타이틀제공, 기획공연초대및 할인, 재단소식지 광고제공등 후원등급에 따라 차등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개인회원은 후원금액이 5십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할수 있으며, 사정에 따라서는 5십만원 이하도 후원할수 있다고 하였는데, 개관식행사에는 용인시민들이 아닌 타 지역의 인사들을 무료로 초청하고 후원회(돈모금)원모집에는용인시민들이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회원모집안내를 보자.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용인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한 공연예매수수료면제의 해택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유료회원이 되면 공연할인및 사전예매기간제공으로 좌석선점이 가능하며, 기타 다양한 해택을 받을수 있다고 홍보하였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개인회원은 1만원이상 자유롭게 후원할수 있으며 10만원이상도 할수 있다고 하여 개인 5만원이상 5십만원이하와 단체 3백만원이상 1억원까지의 모집과는 달리 1백만원이상 후원모집한다는 공고를 하고 있어 시민들이 혼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체내에서도 소통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무료회원, 실버회원, 골드회원, 프리미엄회원으로 구분짓고 있는데 과연 용인시민들과 함께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들이 이번 후원회모집관련하여 평가단을 운영하고 이문제에 있어 시민들의 불만사항을 체크는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