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봉사단체 어려운 이웃에게 성품 전달 이차연 기자 2005-11-22 21: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구 봉사단체(신갈로타리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기흥JC)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게 지난 21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차상위계층 30세대, 기흥자원봉사단, 모부자자립센터에 거주하는 10세대등에게 성품 4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의 한 관계자는 “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성품을 전달해야 하나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아무쪼록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될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에는 차상위계층이 약 150가구가량 있으며, 이들 가정은 갑자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한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만성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구청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사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모여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향후 기흥구 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우즈베키스탄 교원, IT 도시 용인 견학 05.11.23 다음글 용인 신돈 세트장 단체 관람 개방 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