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체육회, 김학규 용인시장은 2년전 약속을 지켜야 한다.
손남호 2012-09-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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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체육회 관계자들이 용인시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해결을 하려고 하였지만 담당부서에서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되풀이 하고 실무자입장에서는 나가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으니 2년전 김학규용인시장이 백암면을 방문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서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지만 2년이 지난 현재 나가라하여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점에서 김학규용인시장의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이라는 수식어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것이 아닌가하는 비판을 제기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탁구교실이 운영되었지만 이제 탁구교실을 운영할수 없으니 나가라고 통보를 하여 그 대응이 사못 관심거리다.

 

그들이 주장하는 백암면의 현 실태를 들여다보면 백암면은 변방취급을 받고 있으며, 백암면은 인구 9,200 명밖에 안 되는 작은 동네다. 반세기 전만 해도 용인인구에 3분의1을 점유하고 백암의 세금으로 용인을 먹여 살리던 고장이었다.

 

심지어 250년 전에 인구가 5,200명이던 고장이 250년이 지난 지금도 9,200명. 이제 그 위상이 딱 100분의1로 축소되었다. 용인이 백만 도시가 되어도 아무리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자고 해도 우리 백암면 주민들은 마음에 와 닿지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낙후되어 가는 도시형태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술회한다.

 

백암면 체육회에서는 2년 전 쯤 김학규시장이 용인시장 당선자 시절에 제1회 백암면체육회장배 탁구대회장을 방문하였고. 그 날 단상서 탁구장 문제를 비롯해 공사가 중단된 테니스장 건립 문제까지 백암에 산적한 제반 문제들에 대해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 꽤 많은 시간동안 의견을 들어 주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2년 후 같은 장소에서 제2회 백암면체육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린 날 체육회관계자들은 대회사를 통해서 공개적으로 2년 전 김학규사장과 나눈 내용을 상기 시키고자 백암탁구 교실이 주민자치센타에서 폐강되어 쫒겨나게 되었음을 상기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려는 담당부서의 노력은 없고 퇴거명령만이 나왔다고 주장한다.

 

백암탁구교실을 하고 있는 담당자들은 "어찌 어찌하여 몇 개월을 버텼는데 이제 나가라" 는 최후통첩을 받고 나서 용인시 담당부서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였지만 원론적인 답변만을 받았으며, "니네일이니 니네들이 해결해야한다" 는 원론적인 답변이 나오자 급기야 2년전 김학규시장이 백암을 방문시 내용을 공개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백암면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마지막으로 “우리도 용인시민이고 납세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용인이 백만 도시가 되면 무엇 하는가?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말 그대로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함께 행복한 것 아닐까 ? 동서의 불균형이 지금 시장 책임이라 할 수도 없다며 스스로들 답답함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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