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의원, LH본사 방문 지역현안 사업 논의 용인 서천·흥덕·보라·구성 등 택지개발지구 도로 및 주민편의 기반시설 문제 협의 손남호 2012-09-13 00: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용인지역 택지개발지구 내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편의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지송 LH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100만 인구를 앞둔 용인의 경우 주택증가 및 인구유입 속도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고 LH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천·흥덕·보라·구성 등 LH에서 시행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많지만 도로, 주민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은 미완성된 지역이 많다”며 “특히 LH 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지송 사장은 용인시민을 대표해 지역 정치인 중 처음으로 찾아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힌 뒤 “용인이 100만 도시에 걸맞는 기반시설과 서민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사업비를 확보해서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라면 상임위를 불문하고 타 위원회 소속 장차관과 공공기관장들도 수시로 만나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달 평온의 숲 공사와 관련해 용인시가 국비 59억원을 지원 받는 과정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낸 바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 100여명 ‘키다리 아저씨’되다 12.09.13 다음글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하늘을 가르며-페러글라이딩‘무한도전’ 성료 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