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너울길에서 건강걷기하세요, 추가 3코스 조성 예정 명소, 농촌체험, 명산 연계 3코스 산책길 정비 완료 손남호 2012-09-07 01: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 건강증진과 관광 명소 활성화를 위해 금년 7월 말에 조성 완료한 ‘용인너울길’에 종합안내판 설치 등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x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 시에 따르면 3코스 총길이 35㎞로 조성된 ‘용인너울길’에 초화류를 식재하고 잡목 등을 제거해 미관을 제고하는 한편, 주차장 1개소, 종합 안내판 6개, 데크쉼터 2개소, 야자 매트 260m, 스토리 보드 4개 등 주요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3월 도보길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한‘산너울길’의 명칭을 ‘용인너울길’로 바꿨다. 민관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의 의미를 담고 도시정체성을 보다 부각시킬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너울길’ 3개 코스는 ▲용인광교산너울길 (심곡서원~손골성지, 10㎞) ▲용인문수봉ㆍ성지순례너울길(은이성지~청정학일마을,13㎞) ▲용인구봉산너울길(연미향마을~MBC드라미아,12㎞)등이다. 3개 코스 마다 누구나 걷기 편한 길로 검증 받은 곳이며 유적지, 종교성지, 농촌체험마을, 박물관, 관광명소, 그리고 관내 명산 등산로 등이 고루 포함되어 있다. 용인광교산너울길은 심곡서원~조광조묘역~매봉약수터~천년약수터~성불사~서봉사지~법륜사~손골성지 코스(10㎞ 3시간40분 소요)로 구성됐으며, 구간 내 심곡서원 탐방로(심곡서원~조광조묘역~쉼터~심곡서원, 2㎞ 약40분 소요)도 별도 조성됐다. 용인문수봉ㆍ성지순례너울길은 2개 코스로 조성됐다. A코스는 양지면 송문교~은이성지~신덕고개~용담조망~곱든고개~문수봉~문수산터널~청정학일마을(13.4㎞, 4시간30분)을 거친다. B코스는 양지면 송문교~은이성지~신덕고개~와우정사~해실마을~망덕고개~장촌마을~애덕고개~장경사~청정학일마을(19.4㎞, 6시간30분)로 구성됐다. 용인구봉산너울길은 연미향마을~잿마을~청소년수련원~둥지박물관~둥지촌 전원마을~구봉산~정배산~MBC드라미아 코스(12㎞,4시간)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너울길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 도보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너울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민관실무협의회를 통해 코스를 개발하고 사전답사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되어 온 민관합동 프로젝트이다. 시는 용인너울길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부아산너울길(중앙공원~용인행정타운, 8.3㎞) ▲용인민속촌너울길(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 7.7㎞) ▲용인대지산너울길(포은묘소~죽전공원, 9.2㎞) 등 3개 코스 추가 조성계획을 세우고 향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2013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12.09.07 다음글 용인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 100여명, 용인서부서 견학” 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