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처리지연 팝업 게시·타임아웃제 등 시행 -

용인시 처인구가 민원처리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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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미 시행중인 행정포털 화면상 민원처리 사전경고시스템으로는 민원처리 기한경과가 임박함을 전달하기에 부족하고 오프라인 민원으로 각종 수기서류 제출민원인 유기민원이‘예고·독촉제’로 시행되고 있으나 담당자 인식 부재로 진행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민원사무 처리시 공무원의 행정편의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주민 입장에서 생활행정이 추진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민원치리 기간이 임박한 사무에 대해 지연처리‘ZERO화’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처인구 8개과 사무 및 건축허가 담당자, 폐기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지연방지 관련 사전경고시스템 이용 수시 민원처리 상황 점검에 관한 협조, 민원처리 지연 방지 팝업 시스템 운영 알림 안내와 함께 민원처리 지연관련 부서장에 대한 관심과 독려 등을 당부했다.

또한 23일부터 처인구 8개과, 읍·면·동 민원처리 전 부서를 대상으로‘민원처리 지연사무 새올시스템 팝업’을 개시한다. 여기에는 팩스, 직접방문, 고충, 진정 등 일반서식 형태의 유기민원과‘용인시에 바란다’란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민원 중에서 처리기한이 경과한 민원에 대해 팝업게시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처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매일 오전 9시‘민원처리 사전경고시스템’을 확인, 지연이 우려되는 민원에 대해 메시지를 알리는‘타임아웃’제를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