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커피와 함께 피어나는 뜨거운 열정!

지난 6월,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뜨랑슈아를 오픈하였다. 뜨랑슈아는 “함께 빵을 나누어 먹는 친구사이”라는 의미로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카페의 고유 브랜드다.

카페 뜨랑슈아는 지구촌교회 수지점, 분당점,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분당노인복지관에 이어서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에 5호점을 오픈하게 되었으며, 일평균 50~60여명의 장애인, 지역사회주민 및 노인들이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별히 카페 뜨랑슈아에서는 신선하고 향긋한 커피는 물론 갓 구운 맛있는 쿠키와 빵도 맛볼 수 있는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친구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매일 신선하게 배달된다.

지적장애인들이 전문적 훈련을 거쳐 자립의 희망과 꿈을 키우며 만든 쿠키와 빵, 커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복지관에서는 카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의 용도로 사용되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훈련되어 지역사회로 취업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