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설향란)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심재수)는 24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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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유지인 상갈동 23-5번지 통산근린공원부지 약 2,000㎡규모의 휴경지에 고구마 4,000포기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명종 상갈동장은 “여러분의 구슬땀을 통해 상갈동 통산근린공원 부지가 사계절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작은 고구마가 큰 사랑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갈동 통산근린공원 부지는 연중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는 일터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사랑의 감자를 식재해 경작 중에 있으며,

또한 5월 16일에는 상갈동 통장협의회에서 2,400㎡의 부지에 고구마 5,000포기를 심어 재배중이다. 오는 9월에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메밀꽃을 심어 옛 고향의 정취와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겨울철에는 무료얼음썰매장 썰매나라로 개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