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목 7420주 무료 배부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제67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23일(금) 오전9시부터 3개구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청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키울 수 있는 용인시화 분홍철쭉,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로 밤나무, 매실나무 등 총 7420주의 묘목을 1인 2주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처인구는 구청 후문 라이온스 공원에서 매실나무,감나무(대봉),모과나무 등 3,170주를 처인구민 대상으로 배부한다. 배부 전 나무 심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기흥구는 구청광장 앞에서 밤나무 등 2,000주를 기흥구민에 한하여(신분증 지참) 배부한다.

수지구는 수지구청 광장에서 용인시화 분홍철쭉, 모과나무, 매실나무 등 3종의 나무 2,250주를 배부한다. 수지구민으로 1인당 2주를 선착순 수령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용인시는 500여명의 가족단위 시민 등이 참여해 편백나무 3000주를 심는 ‘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오는 3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