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용인을 야권단일후보, “민생파탄 낸 새누리당 심판” 유지원기자 2012-03-16 21: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민주통합당 용인을 국회의원후보 김민기 4.11 총선을 26일 앞두고 경기 용인을에서 민주통합당 김민기 후보가 사실상 야권단일후보로서 새누리당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김 후보는 야권연대 대상이던 통합진보당 김배곤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용퇴선언과 김 후보와 뜻을 같이 하겠다는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16일 야권단일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김민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배곤 후보의 용기있는 결단이 부끄럽지 않게 1% 특권층만을 위해 민생을 파탄낸 현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반드시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년간의 부패정권과 부실정권이 바뀌어야 파탄난 민생을 바로 돌려놓을 수 있다”면서 “99%의 서민과 용인시민이 행복한 생활정치의 참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고 재집권 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기약할 수 없다”며 “반칙과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는 상식과 원칙의 대한민국으로 국민들이 되돌려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배곤 전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김민기 후보는 말로만 떠들어대는 정치인과는 차별되는 소신과 원칙의 인물”이라면서 “총선승리의 적임자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결정된 야권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누리당 용인을선거구 국회의원후보로 정찬민후보가 확정 12.03.18 다음글 용인소방서, 모범 의무소방원ㆍ공익근무요원 표창 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