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용미생물 배양액 하천방류 시작 유지원기자 2012-03-15 02: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환경보호 행사 지원, 가정용EM보급 지속 추진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구 하갈동 기흥 레스피아 내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주요 하천에 공급하 기 시작했다.” 고 1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액상의 미생물 혼합체로, 2011년 기흥레스피아 부지내에 43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과 경안천, 금학천, 오산천, 탄천, 청미천 수계 등 주요 하천 25개소(35톤)에 방류탱크를 설치했다. 2010년부터 실시해 온 유용미생물(EM) 하천 방류는 하천으로 유입되 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 등에 대한 저감효과가 뛰어나 하천의 수질개선 과 생태계 건강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10여명을 투입, 하천에 투하 시 물속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 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제조해 하천정화 등 환경보호 행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시청, 각 구청 민원실에서 공급하고 있는 가정용 EM보급사업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용인시 환경과 관계자는 “매월 1회 이상 EM 방류 하천의 수질분석을 실시해 EM효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학생, 환경단체 등이 참 여하는 EM 흙공던지기 행사 개최 시 적극 지원해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환경실천 운동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환경과 수질보전팀 031-324-2256)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사찰주변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 12.03.15 다음글 용인시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역기업 광고합니다 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