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건물에서 여학생 추락사망 유지원 2012-03-07 00: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수지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건물에서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집 근처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하여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타살혐의가 없어 검찰에서는 사체부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20분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바닥에서 A(10)양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A양과 같은 방송댄스 교실 수강생 B양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수원소재 아주대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숨진 A양은 사고 당일 오후 6시40분께 센터 3층에서 진행된 댄스수업 도중 2층 화장실을 이용하려 교실을 나갔다가 참변을 당했는데 자치센터의 계단에 설치된 난간가름막이를 미끄럼틀로 학생들이 위험한 장난을 많이 하고 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타살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 나오고 있어 숨진 여학생의 키가 130cm 정도로써 계단에 설치된 93cm 높이의 난간에 혼자 매달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따라 제 3자에 의한 범행 가능성도 수사 중인 것으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어 모든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센터내 폐쇄회로(CC)TV가 1대도 설치돼 있지 않은데다 댄스교실 옆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이던 노인 3명도 A양을 보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다면 이런 끔찍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분개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추락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었다”며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조사결과를 지켜본 후) 안전장치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는 분당소재 장례식장에 시신을 안치하고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성서교차로 선형변경공사 본격 착수 12.03.07 다음글 용인시, 누더기 선거구 법적 대응 나서 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