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매연 줄여 녹색도시환경 만들기 총력
류지원부장 2012-02-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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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100억원 지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녹색성장 사업의 하나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운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운행 중인 경유차가 배출하는 매연, 미세 먼지 등 배출가스를 줄여 녹색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올해 사업비 총100억 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편성해 운행 중 노후경유차 약300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 저공해엔진개조  조기 폐차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해 경유차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상 차량으로 2005.12.31일 이전에 등록된 총중량 3.5톤 이상, 2001~2005년에 등록된 총중량 2.5톤~3.5톤 경유차량  매연 검사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판정을 받은 특정 경유차량 등이다. 해당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 개조  조기폐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대당 180만~732만원, LPG 저공해 엔진 개조는 342만원~352만원, 조기 폐차는 보험 개발원 차량기준가액의 최대 80%(150만원) 까지 지원한다.

 

시는 2월 말까지 노후 경유차 차주에게 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명령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세 가지 저공해화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조치해야 한다. 매연 검사 결과 10% 이하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유예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2년의 의무사용 기간이 부여되며, 기간 내 장치를 탈착하거나 차량을 폐차하면 남은 기간만큼 보조받은 금액을 시에 반납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2014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4년부터 경유차 배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 2012년 1월 1일 기준 관내 등록된 특정 경유차 6만9252대 가운데 1만 8502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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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473대, LPG엔진 개조 246대, 노후차 조기 폐차 1,024대 등 총2,743대의 노후경유자동차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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