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미 FTA 보완대책 공무원상대로 설명회 개최 류지원부장 2012-01-20 02: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시장 김학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본청 및 각 구청,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보완대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윤승우 사무관이 한·미 FTA 농어업 분야 추가 보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정시책을 제대로 전달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한·미 FTA 비준에 따른 농어업 분야 추가 보완대책은 농어가 피해 보전뿐만 아니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세제·제도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포함한 것으로 피해산업 지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 농어가의 생산비 절감 등 4분야로 세부대책이 수립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도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축산업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축산분야가 80~90%를 차지한다”며 “2012년 농업분야 지원예산 163억 원 중 축산 분야에 74억원을 배정,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품질고급화사업, 가축입식자금지원, 친환경 축분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농축산업 피해 최소화 및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실시 12.01.21 다음글 처인구, 주요 도로 가로등 야간 로드체킹 실시 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