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이버페스티벌 급성장 “눈에 띄네”
2005-10-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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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5’ 결과보고 및 U-yongin 건설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수립 중간보고회가 용인시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와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추진기획단 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WCG 2005 한국대표선발전과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5에 총 6만 3천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게임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예선 대회 포함해 4만 명, 개폐막 축하공연에 1만1천명, 유비쿼터스 및 IT 기업관 관람이 6천명, 기타 게임과 부대행사 참관 등에 6천명 등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행사기간 중에만 3만 7천여 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이번 사이버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게임과 경진대회에 11,874명이 접수해 전년 대비 2.5배가 증가했고 총 접수인원 중 약 70%가 참여해 행사의 질도 향상됐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 게임대회인 WCG 2005의 한국대표선발전 개최로 용인 사이버페스티벌 2005대회 규모가 확장돼 전국과 전 세계에 용인시를 홍보하는 성과를 가졌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IT 축제도시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 전국 각지에서 온 본선대회 참가 선수들을 위한 선수촌 운영으로 인근지역 숙박 장소의 예약 만원사례가 발생해 지역 활성화에 일조한 점과 가족단위의 참여도 많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축제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 등이 이번 대회의 장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WCG 2005와 공동개최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 대중교통이 불편함에도 선거법상 셔틀버스 운영이 불가능했던 점, IT 기업관 관람인원 저조 등이 문제로 꼽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이번 결과보고를 토대로 차기 사이버축제는 용인시 만의 독특한 IT한마당 축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잡기로 했다. 문제로 지적된 IT 기업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테마를 잡아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U-Yongin 건설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수립 중간발표회에서는 용역업체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유비쿼터스 기반 성장중심도시 U-용인 구현이라는 비전을 위해 IT자원 통합관리체계, U- 헬스케어, 지능형교통시스템, U- 도시기반통합관제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날 진행된 사이버페스티벌 결과보고와 U-용인 건설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중간보고 등을 토대로 IT 도시 용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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