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ITS)로 교통환경 전반적 개선
류지원부장 2011-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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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단계 광역BIS 구축사업추진, 교통편익 증진 확대

첨단교통센터, 14개 국내·외 지자체 등 견학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년 동안 최첨단 녹색 교통체계인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운영으로 오전·오후 첨두시간대 평균통행속도가 개선되었으며 교차로 혼잡 지속시간이 병목현상 분산으로 단축, 도로별 용량이 증대되고 소통상태가 원활해져 교통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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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작년 9월 기흥구 신갈동에 지능형교통체계(ITS)의 결정체인 첨단교통센터를 개소해 용인 전역에 설치한 각종 첨단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교통정보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교통제어와 관리는 물론 시민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에 따르면 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인 첨두시간대에 평균통행속도가 4.7%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관내 42국도, 국지도23 등 주요 국(지)도 통행속도가 상행 6.42%, 하행 3.27%로 개선되어 전체적으로는 시간당 46.6km에서 48.8km로 2.2km가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특히 23국지도 공세1교~신갈오거리가 25.5%로 가장 크게 개선되었고 43국도 광교IC~풍덕고교(17.9%), 42국도 한미냉장~용인법원(11%), 45국도 둔전3거리~외대사거리(8%) 순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버스 환승할인과 함께 버스도착 정보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이용승객 증가로 이어졌고 첨단교통센터가 문을 연 이후 ITS 홈페이지와 핸드폰을 이용한 교통정보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도로전광판과 버스전광판 등을 활용한 시정홍보와 용인시 이미지 홍보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몽고 울란바토르시, 아주대 교통대학원 등 14개 국내외 지자체와 대학이 첨단교통센터의 시설과 첨단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시민단체 등이 용인시 교통관련 정보 견학을 통해 간접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현수 용인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전광판은 실시간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소통정보와 시정홍보 수단으로 그 어떤 매체보다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ITS는 향후 다방면에서 활용될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버스전광판과 도로전광판 미설치 지역에 대한 정보제공 한계로 인한 시민요구사항이 증대되어 연차별 단계적으로 제공범위를 확대하고 내년도 국토해양부 주관, 국비보조 공모사업인 2단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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