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가을철 RS바이러스 ‘주의하세요’ 류지원부장 2011-11-05 00: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처인구보건소(소장 윤주화)는 “대표적인 가을철 영유아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인 RS바이러스가 예년 대비 일찍 발생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공동생활시설, 가정 등을 대상으로 RS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RS바이러스는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 조리대나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사용한 휴지 등과 같은 물건에서 몇 시간 동안 감염성이 유지된다”며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거나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기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영유아 위생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RS(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바이러스는 주로 가을부터 다음 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최근 감기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중 특히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 발생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가 당부하는 RS바이러스 예방수칙은 아기용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할 것, 사람 많은 환경 노출 자제, 감기 환자 및 간접 흡연으로부터 보호할 것,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누구나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물품들은 같이 사용하지 말 것 등이다. 기타 RS바이러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처인구보건소 ☎ 324-4917로 문의하면 된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경기관광공사와 공동 코스 개발 9월부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연계, 운영 11.11.07 다음글 안전도시 용인, 자율방재단이 책임 진다 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