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한 점이 많았던<br>전국인라인마라톤 대회.. 2005-09-04 05: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5년 9월 4일 용인 수지체육관에서 열린 용인백옥쌀배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를 마치면서, 송파구 인라인 연합회에서 패트롤을 맡아주셨고, 어머니 봉사단이 힘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의 미흡한 준비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http://www.yiinews.co.kr/img/0904 011.jpg||455||341||2||1}} 이번 행사의 안전 요원들 {{http://www.yiinews.co.kr/img/0904 029.jpg||455||341||2||1}} 어머니 봉사단 수지인라인 매니아에서는 도로통제 홍보가 안 되었고, 노면상태 불안정, 패트롤 미흡, 결승점 위치 등을 문제삼았다. 도로통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주변에 많이 걸려 있지 않아, 선수들의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들었으며, 주최측에서는 파손된 노면을 행사 전까지 보수해주기로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보수가 안 되었을뿐 아니라 파손된 도로에 대한 안전표지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패트롤인원이 부족하고, 주최측에서 약품이 지급되지 않아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해주지 못하였고, 결승점이 어디인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서 참가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말하였다. 동작구 인라인 연합회에서는 대회 본부에 자원봉사자들밖에 없어서 의문사항을 문의할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또한 안내방송이 부족하고, 미리 약속되었던 축포와 풍선도 준비되지 않았으며, 3대뿐인 구급차가 제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대회가 끝나고도 부상들이 도로에 쓰러져있는 사태가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행사에 시상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순위도 공개되지 않아 많은 참가자들이 많은 불만을 토로했으며, 상위로 들어온 것으로 생각되는 참가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한채 주최측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대회때는 이번에 문제점들을 거울삼아 보다 좋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절도범 집중소탕을 위한 선포식 05.09.06 다음글 용인 백옥쌀배 <br><font color=red>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font> 0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