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해지역 의료·방역활동 ‘올인’ 유덕상 2011-08-03 22: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27개 기동방역반·이동진료소 운영 보건 위생교육과 감염병예방 홍보활동에 만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에 지속적인 의료·방역활동과 보건교육으로 감염병 예방에 올인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개구 보건소 기동 방역반(처인 16, 기흥 6, 수지 5)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면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방역과 함께 장마철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 등을 전방위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처인구 포곡읍, 모현면, 4개 동 침수지역에 대해 주·야간으로 9개 민간위탁반을 편성해 공무원과 함께 침수지역에 살충제 연막소독과 침수주택 살균소독, 읍·면·동 취약지역 방역 등을 펼쳐왔다. 특히 수해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면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주민과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각종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총 399가구에 대해 살균제(1,374개), 에어로졸(562병), 기피제(656병) 등을 지원하고 보건 위생교육과 수인성 감영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을 병행해 실시했다. 기흥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침수된 동백동 라비스타 상가외 90가구에 대해 6개반 13명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편성해 연막소독과 실내·외 살균· 살충소독을 펼치고 락스(334개), 항균비누(334개), 손소독제(30개), 에어로졸(모기, 파리, 바퀴 살충제 200개) 등 각종 약품을 배부했다. 향후 기흥구 상갈동에 조성된 ‘기흥맛깔촌 음식문화거리’에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해 식중독 사고와 감염병 발생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풍덕천1동 2가구, 죽전1동 5가구 등 총 7가구를 방문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제공하고 침수가옥 주변에 대한 살균과 연막 소독도 벌였다. 또한 집중호우 후에 수해 지역과 민원인 요청 지역 등에 집중 방역소독을 벌이고 모기유충과 성충 발생이 예상되는 죽전1동 하천가 다리교각과 수풀지역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풍덕천동과 죽전1동 주변 탄천지역에 대한 연막소독과 함께 침수가옥과 주변에 2차 살균과 집중방역 소독을 재차 진행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스포츠 바우처로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 증진! 11.08.04 다음글 용인예총, 평가시스템 도입 등 2012 예산편성 지침 의결 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