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 나서...- 손남호 2011-08-01 05: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서부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 나서...-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생각보다 더 처참했다. 뉴스 영상으로만 보던 침수 피해가옥과 유실된 도로, 그리고 멍하니 하늘만 보며 눈물을 흘리는 주민들을 직접 보면서 피해복구에 나선 경찰관들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지난 26일부터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용인지역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용인지역에서 집중호우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모현면 왕산리 지역은 사람들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용인서부경찰서 이재영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용인동부서 직원들만으로는 피해복구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7월 31일 모현면 왕산리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은 침수피해가 심한 농협왕산지점과 엄마마을놀이방, 왕산리 피해주택 9채 등에 대한 집기이동 및 방 안에 있는 진흙 등을 정리하였다. 용인서부경찰서 이재영 서장은 수해현장이 생각보다 더 피해가 많은 것을 보고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과 함께 민․관․군이 합동해서 어려움을 극복해야하는 만큼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행복 EM배양사업, 호응 높아 11.08.01 다음글 김학규 용인시장, 폭우피해지역 주민 위로 1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