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안전캠프 소방안전교육 실시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21일 오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파인리조트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CPR)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세이프키즈코리아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어린이 안전캠프’ 개최에 따른 실질적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해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화재예방 교육, 소화기 및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실습위주의 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여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일선 현장에서도 바쁘실 텐데 이렇게 어린이 캠프에 와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방서 직원 분들이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더욱 의미 있는 캠프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여름철 화재예방 및 청소년 시설 등 특별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소방서 예방과(031-8021-0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