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프로젝트 팀, 이달안으로 해체 경전철과로 흡수통합
유덕상 2011-07-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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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재 재판 등으로 멈춰있는 용인경전철의 장래를 위한 말그대로 프로젝트팀이 사실상 해체위기에 접어들어 이달말까지 경전철과에 흡수될 전망이다. 이번 용인시의회 정기회의에서 김학규시장이 시정답변에서 밝혔다.

 

이로써 경전철프로젝트팀은 10개월간의 활동으로 마감하면서 그동안 개통시기와 운영방법, 국제재판소송등으로 주도권을 갖고 진행시키던 사업에 대해서 실무적인 부서로 통합관리되어 사실상 해체되어 업무를 경전철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동안 김학규시장이 주장하던 경전철개통에 있어서 내년 상반기 개통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프로젝트팀에서는 연말로 예정된 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때를 맞춰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을 천명했지만, 상반기개통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경전철 운영 방법과 관련, 김학규시장은 상반기개통을 천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 집행부 측이 이렇다 할 준비과정이나 예산, 운영방법에 있어서도 직영을 할것인가, 위탁경영을 할것인가도 이번 정기회의 시정질의 답변에서도 나오지 않아 시민들을 실망시켰던 사항이다.

 

이렇게 방향이 흘러가자 용인시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이직까지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어 개통시기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며 진행과정에서 의회의 동의절차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도 이를 간과하고 소송중이라 정보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정질의에서도 박남숙의원이 프로젝트팀의 해체를 주장하면서 그간의 활동보다는 향후 벌어지는 사항에 있어 전문가들이 없다고 질책하면서 시 측이 직영으로 운영하든 위탁경영을 하던 간에 어떤 방법을 선택하건 그동안 멈춰졌던 경전철 차량의 시험운행과 운영 실무자들의 업무 숙달기간 등에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시설의 부식을 문제삼았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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