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용인을 만들어갈 새로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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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졸업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그린대학’ 제5기 졸업식을 열었다.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설립, 지난 4기까지 교육생 272명을 배출했다.

최고농업과, 그린생활과 2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제5기 교육생은 지역사회 발전 주체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작년 8월에 입학해 1년간 농업경영, 농업전문마케팅, 재배학, 토양학, 농촌관광, 텃밭 가꾸기 실습 등 교육과정을 마치고 최고농업과 40명, 그린생활과 37명 등 총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교육생 중 지역홍보와 봉사 활동, 학업우수자 21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린대학 학장인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지닌 사람만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며, 용인그린대학을 디딤돌 삼아 발전하는 자연친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용인시민이 되어 줄 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지난 6월 29일 면접고사를 통해 선발된 용인그린대학 제6기생은 8월부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