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조합을 섬기는 용인도시공사 제5대 노동조합이 출범하였다.  6일 오후 5시 부터 용인도시공사 본사 행사장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정치인과 노조 조합원등 약 170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는데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노조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조의 힘찬 출발을 당당히 알리는, ‘남종섭’ 용인도시공사 제5대 노동조합 위원장의 출범사를 비롯, 김학규(용인시장), 이상철(용인시의회 의장) 축사와 김재도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위원장과 제3노총(가칭국민노총) 추진위원장인 정연수(현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남종섭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노조가 회사와 상생하고 협력하고, 조합원의 실질적 권익 향상과 복리후생을 개선하며, 비정규직 제도를 철폐할 것을 밝혀, 참석한 조합원으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시민과 조합을 섬기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의 출발을 알린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역 시의원들과 전국지방공기업연맹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영, 장호철(평택)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용인도시공사 노조 발전을 축하하였고. 전남, 거제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인사 20여명도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의 출발을 축하해주는 등 많은 인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용인도시공사 노조는 7. 5(화), 7. 7(목) 이틀 간 장애주간보호센터와 노인무료급식소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깨끗한 인사행정, 청렴도 향상, 조합원 권익신장과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외부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노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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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는 금년 3월 31일부로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용인지방공사가 통합한 공기업으로 현재 197명 직원이 토지개발, 아파트 건설 등의 개발사업과 용인종합운동장,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등 주민복지시설에 대한 관리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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