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숲해설과 함께 자연과 하나 되세요
유덕상 2011-04-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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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5월부터 숲해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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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에서는 5월부터 보다 다양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숲해설가는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숲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자연을 교실 삼고 하늘, 흙, 풀, 꽃, 곤충을 교재로 하여 직접적인 자연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더 사랑 받고 있다.

 

숲해설가로 고용된 6명은 2010~2011년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숲해설가 과정의 신규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산림문화와 휴양분야 종사자의 기본 소양과 직무교육을 익혔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자체적으로 현장 실사를 통해 보다 나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꾸준히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년 숲해설은 휴양림을 찾는 6세 이상의 개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10~15명으로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인원을 20명으로 늘리고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숲 유치원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 효과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계층을 초대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급증하는 비만,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약물 치료가 아닌 자연 치유로 효과가 높다는 실험결과에 따라 치유의 숲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작년에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으나 예약 후 연락 없이 불참하는 경우가 많아 올해부터 숲해설 신청은 유선(문의 031-336-0040)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용인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은 상설 숲 해설 프로그램(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산책, 건강한 숲 여행)과 특별 숲 해설 프로그램(월별·여름방학 프로그램, 깡총깡총 숲 유아학교, 특별 초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짜여져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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