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옥외자동검침시스템(PDA) 설치 유덕상 2011-04-27 04: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5~8월 관내 1,850개소 대상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 상하수도사업소는 5월부터 8월까지 3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검침환경이 좋지 않은 관내 1,85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자동검침시스템(PDA)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관내 검침 환경이 어렵거나 확인할 수 없는 계량기에 대한 검침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OMR(Off-Site Meter Reading)방식으로 기존 수도계량기 위에 화상 장치를 부착해 집이나 건물 밖에 설치된 외부단자함에 PDA를 연결해 화상을 찍어 검침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상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상시 부재하는 집도 많고 밤늦게 방문하는 경우 불편해하는 집이 많아 이런 가구와 무거운 맨홀 속이나 건물 내부 깊숙한 곳 등 검침이 어려운 곳을 주 대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각 가정의 불편 해소는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검침이 가능해 기대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검침대장을 들고 다니며 수기로 기록하던 것을 모두 PDA를 사용해 검침을 하게 돼 정확한 검침과 소요시간 절약 등 수도행정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옥외자동검침시스템에 대한 수용가 대상가구를 선정해 설치해 왔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화재 입은 직원에 성금 전달 11.04.27 다음글 용인시, 산림 속 소나무 보호작업 펼친다 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