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위한 바람개비 내팽겨쳐진채 방치 유덕상 2011-04-25 09: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조용선 씨 “예산이 없다고 타령하더니 무슨 돈으로 설치하였는지 의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운학동 주유소간 약 200m에 걸친 도로변에 설치된 바람개비가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어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만들어 시민들에게 봄꽃축제를 알리기 위한 전시물로 알려졌지만 사후관리를 하지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마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조용선씨는 “ 용인시가지에 이렇게 방치된 바람개비가 어떤 이유로 설치되었는지, 관리는 누가하는지 아무리 찾아보아도 알수 없다”며 설치부서와 관리한 업체등도 확인불능의 상태로 철거 및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문제가 거론되자 한 시민은 처인구청 산업환경과에 문의를 하였다고 하는 내용을 제보해왔는데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용인봄꽃축제에 맞추어 분위기를 살리려는 차원으로 바람의 방향으로 움직이며 입체효과를 내기위해 설치하였다” 는 답변을 들었다고 하여 공무원들의 행정에 의문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바람개비가 흉물처럼 길거리에 방치된 것을 지나는 시민들이 보고서 “맨날 예산이 없다고 타령하면서 무슨 돈으로 설치하였는지 심히 의문이다”고 하며 “바람개비 조형물 설치의 취지도 타당하지 않고 관리조차 되어있지 않아 용인시가 전형적인 전시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지적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5일 서용인새마을금고 개소식 및 정상업무 시작되다. 11.04.25 다음글 용인시 공무원들, 민원인 입장 체험합니다 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