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시민연대 “경전철 연내 개통에 총력을 다하라” 요구 유덕상 2011-04-22 10: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거듭나겠다” “분당선연장선의 개통에 맞추어 경전철 운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주장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동백시민연대 현판식 22일 오전 10에 기흥구 중동의 쥬네브스타월드 건물에서 동백지역의 시민단체인 ‘동백시민연대’의 현판식이 동백시민연대 관계자 및 지역인사 13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이번에 시민단체를 발족 운영하고 있는 동백시민연대 문영구 회장은 “지방자치를 시작한지도 20여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주민참여, 감시부족으로 인하여 거액의 국민혈세를 낭비하며. 관료주도의 잘못된 정책이 우리들의 삶의 질서를 얼마나 무너뜨리는 것인지 참담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 용인시의 대형사업에 대한 불만을 간접 질타하였다. 이어 문영구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를 능동적이고도 주체적으로 이끌 목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묶어 소지역적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상생하기 위해 동백시민연대를 발족하였다”며 동백시민연대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밝혔다. 이어 동백시민연대에서는 자신들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첫째 시민의 입장에서만 주민편익과 도시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둘째 건전한 비판과 감시에만 머물지 않고 발전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 셋째 상생지락(相生之樂)의 정신으로 이슈와 현안에 임하겠다, 넷째 다른 단체와 조화롭게 연대하는 화합의 정신을 지키겠다,는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문회장은 활동방향에 대하여 다섯째 시민의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고 소수의견까지도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겠다, 여섯째 개인이나 단체, 특정세력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단체의 순수성을 지켜나가겠다”는 활동방향을 소개하며 많은 동백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항상 동백시민과 나아가 용인시민 전체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단체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문영구 동백시민연대 회장 이 자리에 참석한 안상욱 경기도 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6년 초반 동백지구에 입주할 때만 해도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많은 사회단체의 노력으로 동백이 살기 좋아졌다”고 하며 “다만 시민들이 아쉬워하는 경전철 개통, 마성 ic건설,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동백지구 상권활성화, 마을버스의 탄력적 운영 등의 지역숙원사업을 이루어 살맛나는 동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를 하였다. 한편 동백시민연대 측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민들에게 밝히면서 용인시장과 관련부서에 ‘경전철 및 세브란스병원 개원을 위한 서명 성명서’를 서면으로 발송하는등 “경량전철의 활성화를 통한 수익의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여 용인시민의 품안으로 되돌려 달라”,는 각오를 성명서에 담아내는등 그들나름대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또한 성명서에서는 “경전철 사업을 경제 논리로 풀기보다 복지 및 공익의 일환으로의 운영과 관광사업의 연계”, “GTX·신분당선·분당연장선, 수원지역의 연계를 위한 경전철의 활성화 방안 마련”,“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하여 모든 지방자치법을 총 동원하여 연세세스란스측의 조속한 개원을 종용하고, 필요하다면 사업대상자의 교체를 통한 병원개원을 조속히 이루도록 하라” 등을 주장하였다. 이날 현장에 있던 동백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경전철의 개통이 내년 1월에 이루어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 상태로는 개통이 또 미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 말 분당선연장선의 개통시점에 맞추어 용인시가 경전철에 대한 운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용인시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역서 분당선 열차 탈선,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11.04.24 다음글 용인~부산 고속버스 신갈정류장 신설 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