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인형극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합니다 유덕상 2011-04-13 04: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관내 어린이집 이용 만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이용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형식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인지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아동들이 성폭력 예방방법 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개념을 형성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 어린이집 아동들은 (사)사람과 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 ‘아자 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인 ‘도와줘요 치치’, ‘꽥꽥이의 어느 날’ 등을 관람한다. 생생한 스토리 전개를 통해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성폭력 예방의 경각심을 얻고 성폭력 발생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4월 7일 하갈동 풀·꽃무리 어린이집 강당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7월 말까지 총28회에 걸쳐 모두 471개 어린이집 4000여명의 만2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흥구 사회복지과 이은우 과장은 “영유아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인형극이 의무적이고 획일화된 성교육을 보완하고 건전한 성문화 확립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은 유비쿼터스 도시로 변신 중 11.04.13 다음글 이동면 새마을회 이웃돕기 바자회 ‘성황’ 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