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벼 직파재배 농업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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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처인구 백암면, 원삼면, 남사면 일대 15ha규모의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쌀 생산비 절감기술로 백옥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벼 직파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벼 무논골 직파재배기술은 이앙재배와 같이 본 논을 준비하고 고인물이 없는 상태에서 전용기계로 점파 후 배수로를 정비, 10～15일정도 지난 다음에 물을 대고 일반 기계이앙논과 같이 관리하는 방법이다.

또한 종자소독, 본 논 준비, 파종방법, 파종시기, 제초관리 등 직파재배를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논 균평 작업, 초기제초제 사용법, 호우 대비한 파종법, 파종 후 조류피해예방, 배수로 정비 등 대부분 직파재배에 대해 농업인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에서 직접 직파 재배하는 조윤종씨의 사례발표가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