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구청장 김명진)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행락철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결빙으로 실시할 수 없었던 고가차도, 방음터널, 지하차도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있는 묵은 비산먼지, 분진 등을 제거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교통량 증가로 오염물이 많은 죽전 지하차도를 비롯해 국도 43호선, 국지도 23호선, 시도 1호선 지하차도, 지하보도, 방음터널, 고가차도 등에 대해 인력과 장비, 전문용역업체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육교, 엘리베이터 등 보행시설물에 대해서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맑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수지구는 앞으로 이번 환경개선사업 외에 계절별 특성에 맞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