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에 대한 감성 소통 서비스 의지 다져!
손남호 2011-03-3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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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수도권 Wee센터장 및 담당장학사 연수 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석)은 3월 29일~30일 1박 2일에 걸쳐 곤지암 리조트에서 ‘세상을 향한 사랑의 하모니’라는 슬로건 아래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강원) Wee 센터장 및 담당 장학사 72명을 대상으로 Wee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Wee센터는 위기학생에 대한 One-Stop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10년 10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수도권 거점형 Wee센터로 지정되어 Wee센터에 대한 컨설팅, 연수 및 자료 개발 보급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11 Wee센터의 추진 및 발전방향 모색, Wee센터 종사자의 복무규정과 운영방안, 위탁운영 우수사례 및 Wee센터와 Wee클래스 연계 우수 운영사례에 대해 Midwest UV 박미라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Wee센터의 발전 방안 및 Wee 센터간 협조체제 구축과 효율성 제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통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주관한 김명란 수도권 거점형 Wee센터장은 “수도권 Wee센터 종사자들이 위기 학생들에게 사랑의 감성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여,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한 입체적 학생안전망의 구축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수도권 거점형 Wee 센터에서도 이를 위한 컨설팅, 연수, 자료 개발 및 보급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조미경 장학사는 “올해 새로이 Wee 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프로그램 개설 및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용한 정보와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런 연수를 준비해준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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