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1사1가정 결연, 따뜻한 후원문화로 정착 유덕상 2011-03-28 02: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면장 정광훈)이 건전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1사1가정 결연이 기업인과 취약계층 가구 양측의 호응이 높아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현면은 지난 해 6월부터 모현면기업인연합회(회장 백승호)와 소외계층 가정을 1:1로 연결하는 1사1가정 후원사업을 시작, 23개 지역기업이 저소득층 23가정에 방문봉사, 멘토링,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모현면과 기업인협의회, 해당마을 이장들의 다각적인 협조로 물질적 지원 외에 복지 상담, 건강 체크 등 대상자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게 강점이다. 기업인 봉사단들은 매월 23가구별로 5만원권 상품권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1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원됐다. 모현면은 복지 담당 실무관들이 대상자들을 정기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별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광훈 모현면장은 “현재 용인시여성농업인연합회 등 6개 기업이 추가 참여를 희망해 지원가구 6가구를 선정하는 중에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이웃돕기를 원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건전한 후원문화를 확산해서 선진복지를 실천하고 소외가구 없는 모현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선 지원 11.03.28 다음글 용인시평생교육협의회서 올해 사업계획 논의 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