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학 웰다잉 학습코디양성, 평생학습축제, 학습정원, 레인보우아카데미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교육장, 대학평생교육원장 등 10명이 참석해 ‘용인시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평생교육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김학규 시장은 “급성장하는 89만 용인시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중요한 키워드”라면서 “올해 평생교육원을 신설해 조직을 확대해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사람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산·학·군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강화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정책 추진과 국·내외 활발한 평생교육 교류활동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협의회는 2005년 10월에 설치해 지금까지 평생교육진흥사업간 협의와 조정, 유관기관 간 협력증진에 대해 논의해 왔다.

올해 추진할 평생교육사업으로는 제10기 용인시민대학이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이라는 목표아래 웰빙을 위한 웰다잉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웰다잉 학습코디 양성과’를 개설하고  올해 4회째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의 날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학습정원이 경기도 평생교육 시설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 학습정원이 추가 설치되어 기존에 운영되는 학습정원(본청과 3개 구청)을 포함 5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버 평생학습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31개 시·군이 통합해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을 운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총 480여개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4월 14일 소설가 김홍신씨를 필두로 총 7회 소양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공모사업은 지난 3월 18～19일 총 4개 분야 심의를 통해 20개 평생학습동아리, 8개 평생교육기관, 4개 평생학습마을, 11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 총 9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