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향음예술단, 중앙동 재래시장에서 ‘난장을 펼치다’ 유덕상 2011-03-26 08: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위해 수 차례 공연가져와 김단장, 용인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6일 오후 2시 처인구 중앙동에 위치한 용인재래시장에서 사물놀이 향음예술단(단장 김창기)의 공연이 펼쳐졌다. ‘난장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공연에 나선 향음예술단의 공연에 주말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보며 공연도중 함께 장단을 맞추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한 시민은 함께 춤을 추는 등 흥을 돋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 김창기 향음예술단장 김창기 향음예술단장은 “용인시에도 대형마트가 들어서 재래시장의 입지가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해 오다가 용인시장에 활력을 불어주고 많은 용인시민이 재래시장을 찾도록 하여 용인지역경제를 살리도록 하고자 이곳에 ‘난장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여러 차례 공연을 가져왔다”고 하였다. 이어 “향음예술단은 수익창출 보다는 용인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곳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용인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용인의 문화발전을 위해서는 재래시장에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상생거리를 만들어 용인시민 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용인시와 용인시민의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창기 단장은 내년에 용인농악보존회도 창단될 예정이라고도 밝혀 용인의 문화발전에 도약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충남 백암농악보존회장은 “김창기 단장과 함께 연대하여 용인의 농악을 안성의 바우덕이 축제를 능가하는 용인의 문화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평생교육협의회서 올해 사업계획 논의 11.03.28 다음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함 1주기 맞아 추모 가두캠페인 실시 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