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도시 용인, 나무 나누기 행사 열어 유덕상 2011-03-25 11: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는 2011년 세계 산림의 해 및 제66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5일 오전 9시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처인구(구청장 김관지)는 구청사 후문 앞 라이온스 공원에서 유실수인 매실나무, 자두나무와 화목류인 분홍철쭉 등 총4100주를 구민 1인당 2주씩 선착순 무상 배부했다. 구는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조심 시민서명운동’도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시민의식 확산에 힘썼다.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구청 광장에서 유실수인 매실나무와 살구나무 총3,300주를 구민 1인당 묘목 2주씩 선착순 무상 배부하고 나무 심는 방법 홍보자료도 제공해 나무를 정성껏 심어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수지구(구청장 김명진)는 25일 오전 9시부터 풍덕천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새마을공원에서 매실나무 등 3종의 나무 2,600주를 1인당 2주씩 무상 배부했다. 한편, 용인시 산림과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 행사를 펼치며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용인시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3일 만에 650명의 참가자 접수를 마쳤다. 행사 당일 시는 편백나무 묘목을 가족 단위 참여자에 5그루, 개인 참여자에게 3그루를 무상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숲과 나무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공익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경제자원과 문화기능을 제공하는 보물”이라며 “시민들께서 나무심기에 동참해 희망찬 녹색도시 용인의 미래를 함께 가꾸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산림과 324-2348 , 처인·기흥·수지구 산업환경과 324-5371/6371/8371)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용인간 도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11.03.25 다음글 비만 탈출 ‘날씬한 기흥만들기’ 운영 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