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체감 총력을 다해 교통환경 개선 한다. 손남호 2011-03-25 07: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관문 신갈오거리 확 바꾼다 기흥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용인공용버스터미널 개선, 경전철 역사주변 자전거인프라 구축 등, 녹색교통도시로 용인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친환경 첨단 교통행정에 올인한다. 첨단교통센터 운영 활성화, 공영차고지 확충,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용역 완료, 공영버스터미널 개선, 주차시설 공급확대 등 스피드 시대에 맞는 녹색 교통정책을 펼친다. 특히 용인의 대표적인 관문이지만 상습정체구역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어온 신갈오거리에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시의 2011년 교통사업들을 알아본다. ▲ 김학규시장이 자신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신갈오거리 버스전용차로 설치, 교통체계개선, 가로환경정비 추진 신갈오거리 일원은 용인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경부고속도로 신갈 IC와 연계되는 교통 요충지로 인근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등 용인시 랜드마크들과 연결된 주요 동선 거리이다. 그러나 서울·수원 방면 21개 버스노선이 집중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많은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과다 설치된 노후한 도로시설물 등 도시미관이 열악한 상황에 있다. 시는 올해 신갈오거리 국도42호선 주변에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하며 가로환경도 슬림다이어트 방식으로 정비한다. 구갈역→수원IC 방면 약 2.0㎞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상미마을 앞에서 수원IC 진입시 버스의 급차로 변경 등에 따른 엇갈림을 개선하기위해 버스우선 신호, 버스전용차로·주정차 단속시스템 등의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 10억 8천만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후 공사에 착수,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가로정비사업 대상지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오거리 국도42호, 국지도 23호, 구국도 42호 등 총2.7㎞ 구간이며 8억 원을 들여 차로와 보도정비, 볼라드·휀스·시선유도봉 등 도로안전시설 정비, 기로수와 띠녹지 정비 등을 실시한다.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4월부터 7월까지 공사하며, 설계 과정에서 용인시 공공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검토를 통해 신갈오거리가 디자인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버스 공영차고지 확충 용인시 서부권 교통수요에 부응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을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마을버스공영차고지는 기흥구 보정동 1019-386외 14필지에 9744㎡에 주차면 90면과 관리동을 갖추어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4월에 공사에 착수해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1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용인버스터미널 개선, 중부화물터미널 추진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후된 공용버스터미널 개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처인구 김량장동 23-1번지 부지1만2302㎡에 건축3884㎡로 1일 총219대의 차량과 이용객 1800명~2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용인시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시 터미널 개선방안을 검토해 신축 또는 이전 등의 개선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선방안이 수립되기 전까지는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여객터미널 승강장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의 원활한 물류기지 역할을 위한 중부화물터미널 조성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601-1번지외 56필지 16만1164㎡에 건축면적 10만 2443㎡로 금년 말까지 1220억원을 투입해 조성을 완료할 목표로 추진된다. (주)중부화물터미널이 사업시행자로 100%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며, 시설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에게 당해 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권이 인정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시는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공사 추진을 돕는다. 해당 시설이 준공되면 중부지역 화물의 원활한 배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등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첨단교통센터 -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활성화 용인시 첨단교통센터는 기흥구 신갈동 관곡로 39번지(신갈동164-2)에 지상4층 건축규모 995㎡로 지난 2010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된 곳으로 관내 전 지역에 걸친 ITS, 광역 BIS 시스템이 구축된 곳이다. 28개 지점에 교통정보수집시스템(AVI), 관내 50개소 도시교통정보 노변기지국(UTIS RSE), 35개소 돌발상황관리 CCTV, 28개소 교통정보제공시스템(VMS), 350개소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제공시스템(BIT) 등이 구축됐으며 버스전용차로 단속시스템도 국지도23호, 시도1호선에 운영된다. 이를 위해 총66.7㎞의 자가통신망(지중 37.2㎞, 가공 29.5㎞)을 구축했다. 올해에는 첨단교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시민 요구사항인 정류소 안내전광판 등의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설치, 경전철 역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 수단 분담률을 높이고 오염개선, 시민 건강증진, 경전철 수요 증대 등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공공자전거대여시스템설치 ▲자전거도로 재정비 ▲경전철 역사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전국자전거 도로 구축사업 등 4가지사업이 추진된다.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설치사업은 올해 1억84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2년 공사에 착공, 2013년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70개소를 조성하여 공공자전거 154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도로 재정비사업으로 동백지구~삼가동 연계구간 4개 노선 총5.1㎞구간을 정비하며, 경전철 역사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용인대, 송담대, 강남대, 동백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등 4개 노선 총5.1㎞ 구간을 정비한다. 그밖에 신갈동 신한인스빌아파트~녹십자 삼거리 구간, 기흥저수지~화성시 경계 구간 2개 노선 총 2.85㎞구간에는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의 용인시 구간 사업을 시행한다. 3개 사업에는 약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그밖에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연계 환승역으로 조성될 기흥구 구갈역에는 구갈역세권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교통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이곳 교통환승센터는 승용차·택시·버스 등 차량 운행 공간과 보행자 동선 데크를 철저히 분리해 기능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대중교통계획 5개년(2012-2016) 종합계획과 2020년까지 교통정비방안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에 착수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정책의 큰 틀을 만들게 된다”며 “시민 편의 중심의 녹색 교통 환경이 조성돼 살기 좋은 용인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립도서관, ‘애착의 심리학’ 저자 이보연 초청 강연 11.03.25 다음글 찻잔속의 작은 미소, 원삼면적십자봉사대 일일찻집운영 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