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위해 EM 흙공 20만개 던진다 유덕상 2011-03-23 09: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기흥저수지 수질에 대한 정화와 악취 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EM) 흙공을 오는 8월까지 약 20만개 투입해 녹조와 악취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용인시 환경과 공무원과 삼성SDI(주) 직원들 60여명이 참여하는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 약 5만 개의 유용미생물(EM) 흙공을 기흥저수지 유입부와 정체 구역에 투척했다. ‘물의 날’인 22일에는 삼성SDI(주)가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흥저수지 유입 하천변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올해 EM배양시설 규모를 지난 해 대비 10톤을 늘린 35톤 규모로 확대하고, EM배양액과 흙공 제조 및 투입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10명을 투입하는 등 사업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하고, 기흥저수지를 비롯해 시 전역 하천에 방류하고 투척할 계획이다. 특히 기흥저수지 내에는 녹조가 집중 발생되는 8월까지 주1회 이상 배양액과 흙공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녹조와 악취 발생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용미생물(EM) 방류지역에는 주1회 BOD, COD, TN, TP 등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 BOD의 경우 방류 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질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EM 흙공 투척을 계획 중인 환경단체나 기관의 경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용인시시 환경과에 전화(031-324-3164), 인터넷 혹은 팩스(031-324-2249)로 접수하면 EM 흙공을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8월에 기흥레스피아 내 유용미생물(EM) 배양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EM시범사업을 시작, 25톤의 EM 배양액을 제조하고 총2만1천개의 흙공을 제조해 지곡천, 오산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EM 배양액과 EM 흙공을 투입해 수질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문의 용인시 환경과 031-324-3164 )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디자인 사전 협의제’ 시행,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 일환 11.03.23 다음글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29개단지에 10억원 지원 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