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연이은 아파트 절도범 검거-
손남호 2011-03-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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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의 첫걸음, 절도범 검거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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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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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부경찰서 이재영 서장은 지난 1월 11일 경찰서장으로 취임 이후 관내 치안현황을 파악하던 중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절도가 끊임없이 발생한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중점으로 두는 치안활동을 계획하였다.

 

특히, 작년 9월과 10월에는 30여건씩의 절도가 발생하면서 관내 주민들이 치안부재 현상을 토로할 만큼 아파트 절도는 용인서부경찰서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라 경찰서 직원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사안이었다.

 

용인서부경찰서 관내는 대다수가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맞벌이 부부가 다수를 차지함으로써 주간과 초저녁 시간대 침입절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지역경찰 1인당 담당인구도 3,405명에 이를 정도이다.

 

이에 이재영 서장은 지구대 ․ 파출소의 순찰요원 외에도 경찰서 내근 요원 등 270여명의 전 직원을 동원하여 아파트 침입절도 예상지역에 대한 목검문과 검문검색 강화, 경기청 경찰관기동대 지원경력 배치, 아파트 저층세대를 중심으로 창문 열림 경보기 1,000대 설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서부경찰서 형사들도 범인 검거활동 등 아파트 침입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절도범들에게 대목이라 일컫는 설 연휴기간에 침입절도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2011년 3월 현재 침입절도 발생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용인서부경찰서 강력팀에서는 지난해인 2010년 10월 관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6회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아파트 빈집털이 일당을 추적수사 끝에 2011년 1월 병원에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거사항을 종합하여보면)

보정지구대 안성렬 경사와 곽영일 경장은 평소 관내 아파트 침입절도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착안, 침입절도 발생지역 분석과 예상도주로에 대한 도보 순찰 활동을 펼치던 중 지난 3월 16일 밤 10시경 수지구 죽전동 00아파트 뒤편 쪽문으로 남자 1명이 걸어오다 경찰관을 보고 “멈칫”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검문검색을 실시, 주머니에서 락카를 발견하고, 용의자 김모씨가 소변보는 척 하면서 풀 숲으로 던진 물건을 수색하여 절도 피해품을 발견, 범행을 추궁한 끝에 검거하였다.

 

김모씨는 50대 무직자(절도전과 등 6범)로 지난 3월 16일 밤 9시경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지 않도록 죽전동 00아파트 방범 CCTV에 검은색 락카를 칠한 후 아파트 뒷베란다 창문을 “빠루”를 이용해서 강제로 열고 침입하여 방 안에 있는 금반지 등 2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김모씨는 이어 용인시 수지 및 기흥구 일대에서 총 9회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을 훔친 자로 용인서부서 형사과에서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인근지역 동종수법 절도 피해에 대한 추가 여죄와 장물범 상대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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