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형 원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정부과제 획득 박차 유덕상 2011-03-22 0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올해 20억원 획득 목표 ▲ 권주형 원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출연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정부 과제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국비 획득 목표를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20억원으로 상향 설정했으며, 3월 현재 총 3건에 8.1억원의 정부과제를 획득하여 관내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진흥원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공모과제인 ‘지역SW융합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소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2개년 과제를 획득하여 (주)코비스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금년 말까지 수행하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지난 해 최종 평가에서 전국 99개 사업 수행기관 중 3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금년 들어서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4억원, 교육과학기술부 이공계 전문기술인력 양성지원사업 1.7억원, 지식경제부 지역SW융합지원사업 4억원(시비포함) 등 총 8.1억원을 획득했다. 올해 초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회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진흥원 당연직 이사장)은 국비획득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사업 외에도 ‘지역기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IT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기술 및 제품개발, 마케팅 지원, 콘텐츠 개발, 산학협력 등 6개 분야의 총 14개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기업 또는 신재생에너지기업과 IT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내 대학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대학으로 하여금 대학교수 이력, 기술 및 논문,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의 데이터를 진흥원의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하여 기업들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미 등록건수가 대학별로 수천건에서 수백건에 이르렀고 앞으로 계속 데이터 등록을 확대하여 나갈 예정이어서 관내 기업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실제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권주형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2011년을 『재도약 원년의 해』로 정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합심 노력하고 있으며, 용인시 및 대학, 관내 기업 등과 지속적인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농기계 순회 수리·보행관리기 공급 11.03.22 다음글 용인시 세정 공무원, 세무행정 선진화 앞장 선다 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