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도서관 구성분관, 에너지절감 적극 나서 유덕상 2011-03-21 07: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서부도서관은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구성분관(도서관) 열람실 개방을 22일부터 탄력적으로 운영,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성분관은 평소 열람실 2곳(총293석)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 1개월간 이용실적을 조사한 결과 시간대별로 평균 13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열람실 개방을 2곳에서 1곳으로 줄여 제1열람실(170석)만 운영해도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판단, 열람실을 탄력적으로 개방키로 한 것이다.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도서관 이용 변경 사항을 알리고 열람실 이용이 늘어나는 시험기간에는 전면 개방해 운영하며, 구성분관 이용결과에 따라 서부도서관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객 불편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열람실 운영을 변경했다”며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월 100여만 원의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1석 2조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 내 고장 바로 알기 유적지 투어 11.03.21 다음글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개최 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