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오거리 버스전용차로 추진
유덕상 2011-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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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교통편의 및 대기환경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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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갈오거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상습정체구간인 국도42호선 신갈오거리 주변에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42호선 구갈역수원IC 구간에 보도 및 차로 폭원을 조정하고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한 비효율적인 차로 운영을 개선, 구갈역수원IC 방면 약 2.0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미마을 앞에서 수원IC 진입시 버스의 급차로 변경 등에 따른 엇갈림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버스우선 신호,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단속시스템 등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총 사업비 108천만 원을 투입하여 3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시간대별 교통량 조사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최적의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8월까지 경찰서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금년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신갈오거리 주변에 추진 예정인 배전 및 통신 선로의 지중화사업, 보도 및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의 가로정비사업 등과 연계하여 도로의 기능 개선 뿐 만 아니라 열악한 가로경관도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의 관문인 신갈 오거리 주변은 서울, 수원 방면 총 21개의 버스노선이 집중되는 등 용인시의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으로 많은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금년 1월 용인시가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동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및 버스전용차로 설치에 대해 참여시민의 약 77%가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가 높다고 응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본 공사가 완료되면 기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및 국도 42호선 (수원IC영통 간) 버스전용차로와 연계되어 출·퇴근 시간 대 서울, 수원 등으로의 버스 통행시간 단축으로 시민 교통편의 및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열악한 가로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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