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반딧불이 문화학교 개강식
유덕상 2011-03-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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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선 교장 “학교가 재개발공사로 헐릴 위기에 처해있다”며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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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선 반딧불이 문화학교장

 

12일 11시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개강식이 용인시의회 이희수 시의원,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이건영 경안천 살리기본부 본부장,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과 학교 관계자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2003년 6월에 창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취지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해 왔으며 2005년 4개 프로그램에 57명에 불과하던 학생이 2010년 현재 14개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452명의 학생으로 규모가 늘었다.

 

박인선 문화학교장은 “올해도 수강생이 300명 이상 들어와 예전보다 더 바쁜 일 년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표하였으나, “내년에는 학교가 지역의 재개발공사로 인해 헐릴 위기에 처해있지만 마땅히 옮길 곳을 찾지 못해 안타깝다”는 심정을 전하며 용인시와 지역사람들의 도움과 관심을 호소하여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이에 김장호 용인문화원장은 “박인선 교장과는 문화원에서 문화학교를 함께 운영하며 용인문화가족으로서 마음을 나누어왔는데 얼마 전부터 학교가 헐릴 것 같다며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고 하며 “시장과 시의회, 언론, 시민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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