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소, 어린이 건강 캠프 첫 개최 2005-08-02 06: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보건소는 제1회 Green! 어린이 건강·영양 캠프를 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1박 2일간 양지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건강·영양캠프는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으로 비만도 120이상인 아동이 참가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을 접수해 이미 100명 정원의 인원을 마감한 상태. 비만도는 (실제 체중- 표준체중) ÷ 표준체중 ×100 으로 계산한다. 신장, 체중, 비만도등 기초검사를 하고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자신감, 공동체 훈련, 올바른 다이어트 강의, 생활습관 교정 및 게임, 수영, 레크레이션, 건강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동 수정과 영양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보건소는 건강 영양 캠프 개최에 대해 “최근 아동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작년부터 학교단위로 방문해 강좌를 열었으나 효과가 미흡한 점이 있어 보다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또래의 비슷한 아이들이 모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줍어하며 마음 상하는 일도 적어 일찌감치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비만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고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정상적인 체중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조심해야 하고 또한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감과 자신감의 상실 등 사회 적응 능력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어린이 건강·영양 캠프’의 첫 시행이 의미가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문화복지행정타운 실내수영장 임시 무료개장 05.08.03 다음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수해 쓰레기 수거 행사 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