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자연의 생명력을
2005-08-02 01: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친환경 생태블록개발 활발 물고기에게 서식지와 이동로를 제공하고 수생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배양토를 채우는 등 다양한 환경생태 블록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하천 경사면 보호 등 인간중심의 하천 생태계가 친환경 중심의 하천 생태계로 바뀌고 있다. {{http://suinews.com/img/20040629-K024.jpg||455||341||2||2}} 친환경적으로 하천생태가 변화된 양재천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자연 친화적인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천 호안블록기술이 다양하게 특허출원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생태블록의 특허출원은 1996년 1건에서 지난 2004년에는 113건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전년대비 약 5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하천 생태블록에 적용되는 기술은 인간보다는 물고기·양서류 및 식물·미생물 등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물고기가 살 수 있는 공간과 물고기 출입구를 갖춘 블록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인조석을 하천 벽면에 쌓아 물고기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블록이 대표적이다. 또한 하천 바닥에 높이가 서로 다른 블록을 깔아 물고기가 통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로 제공 생태블록도 있다. 블록 내부에 공간을 형성하여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한 양서류 서식처 생태블록과 블록 안의 구멍을 배양토로 채워 수변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 생태 블록도 있다. 한국하천협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하천은 3893개에 총연장 30,233.41km에 달해 생 태블록 시장 수요는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관계자는 “하천 생태공원화 추세에 발맞춰 다목적 생태블록에 대한 특허출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 특허청 건설기술심사담당관실 최병석 사무관 042-481-5797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