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축산농가 모집 - 7월 31일까지 농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환경 친화 사료 이용, 분뇨처리방식 개선 활동 지원 - 장인자 2025-05-19 17: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축산)’에 참여할 농가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함께 친환경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환경 친화 사료(저 메탄 사료·질소 저감 사료) 급여 ▲분뇨처리방식 개선 활동 등이다. 환경 친화 사료 급여 활동은 질소 저감 사료를 이용하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사육 농가에 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분뇨처리방식 개선은 분뇨 처리 시 강제송풍 설비나 산소 공급이 원활하도록 분뇨를 혼합해 주는 기계교반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축 분뇨 처리량에 따라 톤당 최대 1500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반도체 습도제어 전문기업 ‘저스템’ 유치… 920억 원 규모 투자 확정 25.05.19 다음글 노동 안전지킴이 합동 현장점검 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