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용인시의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 용인시 대표자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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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에서 김동욱 의장은 “민주노총의 산별 중심의 노동운동의 정형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의제를 공유하며,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의 정형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민주노총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지역에 함께하고 있는 노동조직이 지역현안과 산별을 뛰어 넘는 지역 활동으로, 노동자가 단결하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라며 민주노총 용인시 대표자협의회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김의장은 향후 3대 활동지침을 밝혀 주목된다.

- 조합원들의 고용보장 및 복지향상, 연대투쟁

- 지역사회의제에 적극 연대함

- 민주적 지방정부 건설의 견인차역할을 담당.

현재 민주노총 용인시 대표자협의회는 약 30 개소의 사업장이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